가수 이하이가 한복을 입고 미리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하이는 13일 오후 방송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HI TV'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이하이는 "평소와 같이 잘 지냈다. 오늘 부담을 안고 왔다. 한복을 입어야 한다고 해서 쿨하게, 추석 연휴니까 좋다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창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이하이는 "내일부터 추석연휴라 또 이렇게 곱게 한복을 입어봤다. 오늘은 한가위 느낌으로 입어봤다"라며 "현모양처 같나요? 조선시대 안 태어나고 지금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의상에 맞게 단아하게 진행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하이는 달을 못 보는 팬들을 위해 '슈퍼문'을 준비해 팬들과 함께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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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