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20승 달성에 열렬한 축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9.13 22: 51

더스틴 니퍼트가 대망의 20승을 달성하며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 선발 니퍼트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3회 터진 김재환의 역전 3점포를 묶어 5-2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두산(83승46패1무)은 이날 마산에서 패한 2위 NC와의 승차를 8.5경기로 벌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반면 SK(65승68패)는 6연승 후 3연패로 미끄러지며 4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경기 종료 후 최고령, 최소 경기 20승을 달성한 두산 니퍼트가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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