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칭찬을 건넸다.
13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박하선 분)는 학원 강사들과 여수 설명회에 가야하는데 기차를 놓치고 말았다.
그런 그를 진정석(하석진 분)이 픽업하게 됐다. 박하나는 "혼자 가고 싶어서 기차도 안 탔는데 저 때문에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진정석은 "그건 그렇고 왜 사실대로 말 안 했냐. 물티슈랑 상품권 일. 왜 내가 화를 낼 때 가만히 있었냐. 사과하세요. 당신이 말 안 해서 내가 잘못도 없는 사랑 일방적으로 몰아세운 거 아니냐"고 몰아부쳤다.
박하나는 "미안해서 종합반에 넣어주신 거냐"고 물었다. 진정석은 "다른 이유 없다. 노그래 씨에게 일말의 가능성을 봤달까?"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휴게소에 들렸고 박하나는 "가능성 있는 제가 커피를 사오겠다"며 기뻐했다. 진정석은 그런 박하나가 귀엽다는 듯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혼술남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