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이 배우 진세연의 인생 뷰티템부터 올 가을 트렌드까지 총망라했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스타그램’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공개하는 다양한 뷰티팁들과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올 가을 트렌드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세연은 여태까지 찍은 작품 가운데 가장 케미가 좋았던 배우를 묻는 질문에 이정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항상 웃음을 주려고 노력하는 선배였다고.
그러면서 MBC ‘옥중화’ 촬영장에서 찍은 셀프카메라도 공개했다.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모습부터 “사극 촬영하면 다리 부기가 안 보여서 좋다”는 솔직 고백까지 진세연의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는 무려 3차에 걸친 꼼꼼한 세안을 피부 비결로 꼽으며 굴욕 없는 민낯도 선보였다. 진세연은 자신의 인생템으로 톤업크림을 꼽기도 했다.
이어진 15美 코너에서는 지난주와 역전된 결과가 나왔다. 가을을 입은 소녀 콘셉트로 참가자를 메이크오버한 레드팀이 17:3으로 블루팀을 꺾고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 두 배는 빨라진 손놀림과 더욱 실용적으로 짜여진 뷰티·패션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YK어워즈에서는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재킷 트렌드가 제시됐다. 풀슈트 재킷, 오버사이즈 재킷, 클래식 체크 재킷이 전문가가 꼽은 올 가을 유행할 재킷들이었다. MC 손담비를 비롯한 패널들은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각양각색의 재킷들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K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서 엄선된 7벌의 재킷 중에서는 체크 재킷이 최고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