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의 김구라가 아들 동현의 심폐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함께 헬스장을 찾은 김구라와 아들 동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동현은 김구라에게 “나는 힘이 약하다. 여자 친구도 못 업을 정도다. 여자 친구를 한번 업어보려고 했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망연자실했다”고 고백했다.
헬스장에 도착해 인바디 측정을 마친 김부자는 제일 먼저 심폐 나이를 측정해보기로 했다. 심폐 나이는 12분 동안 최대한 많이 달려 달린 거리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측정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 아빠 구라와는 달리 동현은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측정을 마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심폐 나이 측정 결과 동현은 같은 나이 100명 중 98 등으로 79세 정도의 심폐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정돼 김구라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구라 역시 같은 나이 100명 중 95등으로 73세 정도의 심폐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