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액션 블록버스터 특집인 ‘무한상사 2016-위기의 회사원’을 15일(오늘) 다시 본다. 이번엔 1, 2편 구분 없이 쭉 이어서 볼 수 있고, 제작 과정도 다시 볼 수 있다.
MBC는 15일 오후 8시 40분부터 11시까지 ‘무한상사’를 편성했다. 오후 8시 40분부터 제작 과정인 ‘무한상사 메이킹’을 방송하고, 오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무한상사’ 본편을 내보낸다. 2주에 걸쳐 방송됐던 분량이 중간에 끊김 없이 쭉 이어서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무한도전’은 지난 해 10주년 특집으로 액션 블록버스터를 준비했다가 대본 작업을 이유로 올해로 미뤘다.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고 ‘라이터를 켜라’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책임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영화를 만든 것. 여기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고, 김혜수와 이제훈, 쿠니무라 준 등 이름값 높은 배우들이 특별출연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형돈이 9개월여 만에 유부장(유재석 분)을 응원하는 연기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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