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오늘도 멋지게 승리했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9.14 17: 22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위기관리능력을 앞세운 두산이 3연승을 달리며 매직넘버를 한 자리 숫자로 줄였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보우덴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한 차례 기회를 놓치지 않은 타선의 응집력을 묶어 6-0으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두산(84승46패1무)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14일 마산 경기 결과를 제하고 놓고 보면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9'다. 반면 4연패에 빠진 SK(65승69패)는 4위 탈환에 실패하며 추석 연휴를 우울하게 시작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이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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