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깜짝 추석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연휴 선물이 됐다.
14일 오후 6시쯤 깜짝 전파를 탄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수호는 "내일 추석인데 한국에 간다. 지금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은 물론 한국 팬들이 보고 싶어서 V앱을 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찬열도 "곧 콘서트가 시작한다. 추석이라서 여러분 얼굴 한 번 보고 싶었다. 송편 드셨냐"고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흥이 오른 수호는 "엑소는 이미 추석송을 하나 만들었다"며 엉뚱한 노래를 불러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번 방송에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활동을 잠시 쉰 카이가 등장해 팬들을 두 배로 반갑게 했다. 그는 "다리가 많이 나았다. 다음 콘서트 때부터는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제 '댄싱킹'이 나온다. 기대 많이 해 달라"며 활짝 웃었다.
엑소는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벌칙을 받아 합동 무대를 꾸미게 됐다. 수호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17일 방송된다고 하더라. 기대 많이 해 달라"고 외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