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나이를 실감했다.
14일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앱 '태양 온에어-태양과의 한밤의 데이트'에서 태양은 세 명의 팬과 야외에서 송편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그는 "원래 깨 들어간 송편을 좋아했다. 굳이 콩과 밤을 넣어서 송편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됐다. 깨가 들어간 걸 찾아야 하니까. 먹기 싫어서 한 입 먹고 놓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그는 "그런데 20대 후반이 되니까 깊은 맛을 알게 됐다. 콩이 들어간 송편이 좋다"고 밝혀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