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개그맨 후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 1위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추석 특집에서 "개그맨 후배들이 실질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선배는 나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그는 개그맨 이용현을 언급하며 "나한테 언급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유재석이 이런 거 하냐"며 유재석을 소환했다.
이어 그는 "언론사는 이슈가 되려면 유재석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질적으로는 나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이걸 자기 입으로 얘기하냐"며 비웃었고 규현 역시 "그 후배들이 형을 쉬쉬한다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