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듬깡패’가 “‘판타스틱 듀오’ 방송 후 YG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 추석특집 왕중왕전에서는 그간 ‘판타스틱 듀오’를 빛냈던 스타와 일반인 '판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조합으로 무대를 펼친다.
‘판타스틱 듀오’ 제1회 방송에서 태양의 ‘판듀’로 출연했던 ‘대전 리듬깡패’ 이서진 양은 앞서 진행된 추석 특집 녹화에서 “’방송이 나간 후 YG 양현석 대표가 제작진을 통해 연락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태양과 '대전 리듬깡패'는 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완성도 높은 무대는 이선희의 감탄을 자아냈고, 해당 ‘눈, 코, 입’ 클립은 1,5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와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타고난 그루브감과 리듬감을 자랑한 ‘대전 리듬깡패’는 이번 추석특집 왕중왕전에서 또 다른 ‘스타’와 함께 다시 한번 ‘판타스틱 듀오’의 왕좌를 노리게 된다.
한편, 왕중왕전에는 ‘대전 리듬깡패’ 외에도 ‘아차산 아이스크림녀’, ‘안동 시내스타’, ‘열네살 고음대장’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판듀’들의 뜨거운 재도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태양과 ‘대전 리듬깡패’의 무대를 본 양현석이 과연 무슨 말을 했을 지, 그 내용은 18일 오후 4시 50분, ‘판타스틱 듀오’ 왕중왕전에서 공개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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