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를 꿈꾸는 소녀들이 안방에 작별인사를 고한다.
지난 7월 22일 첫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16일 오후 7시 전파를 타는 9회를 끝으로 시청자들 곁을 떠난다. 무더웠던 여름을 팬들과 함께 보낸 이들은 추석 연휴 굿바이 인사를 건네게 됐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10인이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와 함께 걸그룹 모모랜드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식스틴'과 '프로듀스101'으로 각각 트와이스, 아이오아이라는 '대형 신인'을 만들어 낸 엠넷이 '프로듀싱 어벤져스'와 손잡고 야심 차게 내세운 '모모랜드를 찾아서'다.
마지막 회에선 데뷔를 목표로 달려왔던 연습생들 중 과연 모모랜드로 팬들을 만날 멤버가 누가 될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들이 3000명 모으기 미션에 성공해 곧바로 데뷔할 수 있을지도 시청 포인트다.
특히 MC몽이 가요계 절친인 이단옆차기 박장근 등을 주축으로 한 더블킥 컴퍼니 첫 걸그룹 모모랜드를 응원하기 위해 마지막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알려진 바. 그를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모모랜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린 소녀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16일 오후 7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