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에서 김현주를 향한 주상욱의 직진 사랑법이 시작됐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측은 15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김현주와 김태훈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주상욱이 기둥 뒤에 몰래 숨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김현주와 김태훈을 향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극 중 류해성(주상욱 분)이 이소혜(김현주 분)와 홍준기(김태훈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귀여운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장면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소혜와 둘만의 데이트를 나누면서 지난 12년 동안의 오해를 풀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고, 준기 역시 소혜에게 사귀자고 돌직구 고백을 해 소혜를 둔 해성과 준기의 신경전과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기둥 뒤에서 얼굴만 내민 채 혼자서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해성의 모습이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소혜의 행동 하나하나에 휘둘리고 밀당 대신 소혜를 향해 본격적으로 직진하기 시작한 해성이 소혜와 준기의 연인 같은 모습을 목격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더불어 동시에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은 소혜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두 사람을 향한 주상욱의 미워할 수 없는 질투가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 폭발하는 주상욱의 직진 사랑법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