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관록의 육상돌·신흥 양궁돌·환상의 체조돌 [1부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15 18: 35

'2016  추석 특집 아육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양궁, 육상, 리듬체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향한 아이돌 멤버들의 치열한 대결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5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2016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블락비 지코,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친구 유주, 비투비 성재의 선서로 개막식을 가졌다. 
이어 첫 번째 경기는 여자 양궁 단체전. 7팀 가운데 마마무를 꺾은 여자친구, 오마이걸을 꺾은 트와이스, 에이핑크를 꺾은 러블리즈와 부전승으로 오른 EXID가 준결승전에 맞붙게 됐다. 특히 여자친구 엄지는 첫 출전인데 과녁 정중앙을 맞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육상 60m 예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여자 경기에선 우주소녀 은서, 오마이걸 비니, EXID 정화, 여자친구 유주가 각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예선에서는 에이스인 B1A4 바로, 비투비 민혁의 활약 속에 몬스타엑스 주헌, 스누퍼 우성, 빅스 홍빈이 돋보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종목인 리듬체조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피에스타 차오루와 트와이스 미나는 후프, 허영지와 AOA 찬미, 브레이브걸스 은지는 리본, 러블리즈 정예인과 우주소녀 성소는 볼 종목에 나섰다. 그 결과 성소가 다크호스답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차오루가 은메달을 따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육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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