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조정석에게 공효진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8회에서는 고정원(고경표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단단히 빠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신(조정석 분)은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
화신은 나리, 정원과 함께 야식을 먹던 중 두 사람이 만나보라며 소개시켜 주고 나왔다. 정원은 나리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표현하면서 "애정을 구걸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나리는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정원의 마음을 받아주지는 않았지만 나리도 싫지 않은 눈치였다. 나리는 계속해서 정원의 말을 생각했다.
결국 정원은 화신에게 나리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처음 태국행 비행기에서 만났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그가 느낀 감정을 말했다. 화신은 "나리에게 잘해주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 사이가 잘되길 바라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