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아이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엑소 팬임을 밝혔다.
그는 동호회를 통한 만남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엑소가 나온다고 하면 소개팅이나 개인 스케줄은 잡지 않는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소현은 "아이돌을 보고 있으면 뭔가 도전하려는 열정을 얻게된다"라며 좋아하는 이유를 밝힌 후 "어머니가 엑소 팬이다. 매번 재방 삼방 엑소를 보려고 기다리신다. 어머니한테 검색하는 법을 알려드리다가 좋아하게 됐다"고 계기를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얼마 전에 언니가 엑소 콘서트 간 거 아빠한테 걸렸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