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이어 '어벤져스:인피니티워'와 그 속편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이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이 출연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캐나다 매체인 토론토선과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인 브리 라슨 출연 여부에 대해 "그 캐스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캐스팅이었다"며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브리 라슨은 배우로서도 뛰어나지만 인간성도 최고다. 나와 안소니 루소는 브리 라슨과 다시 작업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 브리 라슨이 출연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로서 브리 라슨은 2019년 3월 8일 개봉을 확정한 솔로 영화인 '캡틴 마블'에 앞서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그러면서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마블 TV 시리즈 속 영웅들도 출연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영웅들의 출연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벤져스: 인피티니워'는 2018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유 앤미 듀프리' 스틸 , 브리 라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