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이 NG영상을 대방출했다. 진지한 와중에도 장난기를 잃지 않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알콩달콩한 '케미'가 빛을 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에서는 1회부터 8회까지를 총집합한 요약본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NG장면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박보검과 김유정은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곽동연과 박보검은 '홍일점' 김유정을 알뜰살뜰 살피기도 했다.
또한 박보검은 세자로서의 위엄은 잠시 접어둔 채 실수에도 호탕하게 웃어보이거나 실수한 뒤에도 금세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분위기와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가 흐뭇함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