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몸담고 있는 종교 사이언톨로지의 수장이 '리틀 히틀러'로 불리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레이더 온라인 닷컴' 보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 교주 데이비드 미스카바지는 교인들에게 협박, 공포의 리더십을 일삼아 '리틀 히틀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의 명성을 이용해 홍보하면서 자신의 숭배 논란을 통제하고 있다고. 특히 친형제와 성관계를 갖는 등 비상식적인 마인드로 논란을 일으켰다.
2000년 종교를 떠난 그의 형제 로널드는 "데이비드 미스카바지는 나치 이후 가장 강력한 독재자다. 톰 크루즈는 그의 꼭두각시일 뿐이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가정을 잃었고 최근에는 종교에 집중하려 한다며 은퇴설에까지 휩싸인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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