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뛰지 못해 더 아쉬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9.16 18: 35

롯데가 갈 길 바쁜 한화의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즌 마지막 대결을 8-6으로 승리했다. 강민호가 선제 결승 스리런 포함 3안타 4타점, 김동한이 데뷔 첫 4안타 경기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전날 한화에 당한 6-7 역전패를 설욕했다. 59승71패1를 마크한 롯데는 한화와 상대전적도 8승8패로 균형을 맞췄다. 7위 한화는 60승68패3무로 5위 KIA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지만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정근우가 아쉬워하며 퇴장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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