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히든카드로 등장해서 승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노래싸움 승부'에서 알리가 김희원과 노래대결을 펼치기 위해서 히든카드로 등장했다.
알리와 히든카드 대결을 펼칠 노래는 거미의 '어른아이'였다. 알리는 "히든카드답게 부르고 가겠다"고 담담하게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알리는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김희원도 알리 못지 안흥ㄴ 노래 실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역시나 알리는 대단했다. 알리는 10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무대를 마친 알리는 "'어른아이'를 듀엣으로 불러서 기분이 묘하다"며 "흥을 나눈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pps2014@osen.co.kr
[사진] '노래싸움 승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