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야생 토끼 수훈갑이 됐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몽골 고비사막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행운의 야생 토끼를 발견했다. 강남, 병만, 민교는 오랜 만에 발견한 단백질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토끼의 속도는 만만치 않았다.
병만도, 민교도 뛰다가 결국 걷기 시작했지만, 강남은 끝까지 토끼를 쫓았다. 결국 토끼는 도망가다 실수로 개울에 빠졌고, 강남은 토끼를 덮쳤다.
병만은 "젊은 게 좋다"고 강남의 체력을 부러워했고, 강남은 "다 같이 했다. 형들이 몰아줘서 잡을 수 있었다"고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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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