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의 전소연과 애쉬비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했고 나다와 미료가 탈락했다.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파이널 트랙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먼저 그레이스, 애쉬비, 육지담, 유나킴이 본선진출을 위한 솔로배틀을 펼친 가운데 트루디, 베이식, 예지, 타이미, 한해 등 래퍼들이 이들의 랩을 평가했다.
애쉬비는 한 무대에서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줬고 래퍼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어 그레이스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타이미에게 "랩 못하는 거 알지 않을까 싶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유나킴은 새로운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고 육지담은 "음원으로 내야 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솔로배틀 결과 육지담과 애쉬비가 본선에 진출했고 그레이스와 유나킴이 영구탈락했다.
이어 파이널 트랙을 따기 위하 본선 1차 공연 1대1 배틀 상대 결정 시간이 왔고 전소연과 미료, 나다와 애쉬비, 자이언트 핑크와 육지담이 배틀을 하게 됐다.
미료가 대결에서 먼저 나섰는데 미래적인 느낌이 가득한 노래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꽉 찬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전소연은 통통 튀는 매력의 무대를 면도와 함께 선보였고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애쉬비와 나다가 대결을 펼쳤다. 나다는 와썹, 박미경과 함께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무대 중간 치명적인 가사 실수가 있었다. 애쉬비는 엄마를 주제로 엄마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고 손승연도 피처링을 했지만 가사실수를 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202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