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손승연의 어머니 정기춘 씨가 우승을 노린다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손승연 정기춘 모녀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한가위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남진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 무대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어머니와 함께 나와 가창력 경쟁을 펼쳤다.
그 가운데 손승연의 어머니 정기춘 씨는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기춘 씨는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우승을 해야한다"며 "작년에 우승을 하지 못했던걸 아직도 기억한다. 꼭 우승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