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인표가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라미란을 유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양복점 운영을 허락받은 배삼도(차인표 분)가 흥에 겨워 야심한 시각에 맨손체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아내 복선녀(라미란 분)는 "왜 달밤에 체조냐"며 "혹시 양복점 계약금까지 내달라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배삼도는 "아니다. 이동진(이동건 분)이 내주기로 했다"며 입술을 들이밀었고 이를 믿을 수 없는 복선녀는 "수작부리지 말아라"며 매몰차게 남편을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