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이 거짓말로 위기 상황에서 탈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7회에서 허갑돌(송재림 분)과 신갑순(김소은 분)은 다시 화해를 하고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갑돌의 모친 남기자(이보희 분)는 아들 주려고 장조림을 해 옥탑방으로 향했다. 이를 눈치챈 누나 허다해(김규리 분)가 전화를 걸었지만, 갑돌은 연락을 받지 못했고 갑순은 급히 화장실에 숨었다.
남기자는 남자 둘이 산다는 갑돌의 거짓말에 속고 있던 상태. 게다가 엄마가 집에 오면 시험에서 떨어진다는 말로 화장실에만 가겠다는 남기자를 돌려세웠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