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박소담을 포옹으로 위로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2화에서는 친부를 만난 충격으로 힘들어하는 은하원(박소담 분)을 찾아가 위로하는 강지운(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운은 은하원에게 "혼자서 울고 있는 건 아닌지, 아파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고 말하며 포옹, "아무말 안해도 돼. 실컷 울어. 내가 옆에 있어줄게"라며 위로했다.
이어 자신도 1년전 존재조차 몰랐던 아버지를 알게 됐고, 자신이 하늘그룹 손자이고 '한지운'이 아닌 '강지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던 당시를 언급하며 하원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건넸다. / gato@osen.co.kr
[사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