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선수가 발펀치게임기에서 무려 820점이 나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보미와 이대훈이 기합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게임을 가졌다.
이날 이대훈은 발펀치게임기를 그냥 찼는데 789점, 기합을 넣을 때는 820점을 기록했다. 이에 보미는 놀라워했다. 이대훈은 "이러면 기합을 넣어야겠다"며 미소 지었다.
반면 담당 PD는 그냥 찼을 때 673점이 나왔고, 기합을 넣고 찼을 때 이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다. 이에 기합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권도우 PD가 투입됐다. 그는 기합을 넣고 820점이 나와 이대훈과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실험을 위해 시작했던 게임이 남자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