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내년 2월까지 방송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시와 관련한 콘텐츠가 펼쳐진 가운데, 김구라가 비유법을 이용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내 마음은 사이보그다. 내년 2월까지 아무 감정 없이 방송만 하겠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출연진들은 저마다 비유법을 사용해 설명하고 싶은 대상을 표현했다. 솔비는 "김구라는 그냥 턱주가리다"고 말해 빵 터트렸다. 김구라는 솔비는 취두부다고 맞디스했다. 솔비는 역시 만만치 않았다. "김구라는 잡초다"며 "밟고 싶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