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과 유재석X엑소의 대결이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1위를 차지했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 임창정의 13집 앨범 타이틀곡. 임창정 본인이 오랜 시간 신중한 고민 끝에 결정한 노래로 지난해 히트한 '또 다시 사랑'을 작업한 멧돼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또 다시 사랑'에 이어 다시한 번 임창정 표 발라드의 저력을 과시하며 차트를 휩쓸고 있는 중이다. 쟁쟁한 가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단단한 철벽을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롱런 현상을 보이고 았다.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는 유재석X엑소의 '댄싱킹'이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방송인 유재석과 그룹 엑소의 컬래버레이션 곡인 '댄싱 킹'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시작이 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32번째 곡. 공개 후 역시 각종 주요차트 음원차트 1위를 접수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17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엑소의 군무 도전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1월 '행운의 편지' 특집을 통해 약속했던 신년 미션을 부여받았던 바.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공연은 지난 11일 엑소 태국 방콕 콘서트에서 이뤄졌다. '댄싱 킹' 음원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 nyc@osen.co.kr
[사진] NH 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