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의 아내가 남편의 첫인상을 "소도둑같았다"고 밝혔다.
진성과 진성의 아내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안동역에서-진성의 인생노래'라는 타이틀로 출연했다.
결혼 4년차가된 진성부부는 여전히 깨소금 냄새를 풍겼다. 특히 아내는 남편을 향한 사랑을 끊임없이 표현했고 결혼 전, 가수와 팬의 관계였음을 밝혔다.
진성의 아내는 "얼굴도 모르고 진성의 노래를 5년간 듣고 다녔다. 그런데 얼굴을 처음 보고선 깜짝 놀랐다. 목소리가 굉장히 예쁜데 생긴건 소도둑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