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가족들에게 동거 사실을 들켜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8회에서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은 가족들에게 동거와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신중년(장용 분)은 갑돌의 뺨을 때렸고, 갑순은 무릎을 꿇고 앉아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갑순은 자기가 먼저 같이 살자고 했다며 갑돌을 감쌌다.
갑돌은 갑순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오열했다. 그리고 취직도 못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밖에 없었다며 "잘못했다"고 눈물의 사과를 했다. 결국 갑순은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 갑순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