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은지원, 운명투표 1위..추성훈 게스트 합류[V라이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18 21: 31

 은지원이 ‘꽃놀이패’ 운명투표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격투기선수 추성훈의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1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꽃놀이패’에서는 멤버들의 운명을 결정할 운명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추성훈의 게스트 합류였다. 그는 “안녕하세요 추성훈입니다. 꽃길 팀장해보니까 처음에는 진짜 재미있었는데 정말 피곤하다. 꼭 방송을 통해서 봐주시면 이야기들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최근 진행 중인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멤버들과 함께 2박3일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 양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많이 컸다. 말도 잘 하고, 사랑이랑 둘이서는 한국말 밖에 안 한다. 엄마와는 일본만 저랑은 한국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나이로 6살이다. 조금 있으면 학교 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근황도 흥미로웠다. 최근 16년 만에 콘서트를 연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과 은지원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재진은 “콘서트 끝나고 정신이 없었다. 이제 좀 느낌이 온다. 16년 만에 한 공연이라서 하고나면 뭔가 있을 거 같았는데..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은 “무대를 해체하기 전에 다시 무대를 밟아보자 했는데, 공연이 끝나자마자 무대를 해체하더라. 16년 만에 콘서트인데..공허하더라. 또 하고 싶다. 시작할 때 너무 긴장을 해서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후 네티즌들의 투표가 시작됐고, 은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생방송 투표 주제는 ‘허벅지가 튼실할 것 같은 멤버에게 투표하기다. 은지원, 이재진, 추성훈, 안정환, 조세호, 서장훈, 유병재 순이었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은지원이 부전승으로 다음 단계에 진출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됐다.
작성된 대진표에 따라 닭싸움 토너먼트를 진행해 꽃길팀 팀장이 가려질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꽃놀이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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