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2집 ‘YOUTH’로 현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N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 출연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일본 정규 2집 앨범 ‘YOUTH’ 수록곡 ‘FIRE –Japanese Ver.’를 열창했다.
‘바즈리즈무’는 인기 개그맨 ‘바카리즈무’와 패션 모델 ‘마기’가 MC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AKB48, Kinki Kids, 모닝구무스메’15, Perfume 등 일본 유명 아티스트들도 출연하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이다.
방탄소년단이 일본 음악방송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4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FIRE –Japanese Ver.-‘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FIRE –Japanese Ver.-‘는 지난 5월 한국에서 발매돼 각종 음원차트 1위 및 음악방송 5관왕 등 큰 인기를 모은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타이틀곡 ‘불타오르네’의 일본어 버전이다.
방탄소년단은 ‘YOUTH’ 발매 첫 주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