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에 출연한 배우 남경읍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9일 태풍엔터테인먼트는 '고산자'에서 강렬한 눈빛과 무게감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남경읍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복을 입은 남경읍은 인자한 미소를 띤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의 김좌근과 상반된 밝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속 이미지랑 전혀 다르다”, “역시 연기의 신”, “고산자 잘 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