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미국 박스오피스를 집어삼켰다.
UPI는 18일(이하 현지시각) 톰 행크스 주연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박스오피스 모조의 수치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다음으로 관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영화는 공포영화 '블레어 위치'이며 3위엔 '브릿짓 존스의 베이비'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봉 이후 미국 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국내 개봉은 오는 28일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