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 Kinki Kids의 도모토 츠요시가 인기 만화 ‘은혼’의 실사판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현지 언론은 19일 도모토 츠요시가 ‘은혼’의 다카스기 신스케 역을 통해 1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도모토가 연기하는 다카스기 신스케는 ‘은혼’의 주인공인 사카타 긴토키의 옛 동료이자 최대의 라이벌로, 검술의 달인이다. 사카타 긴토키 역으로는 일찌감치 오구리 슌이 낙점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특히 액션에 있어서는 오구리의 제안으로 한국에서 액션 연출팀이 초청되기도 하며, 두 사람이 펼칠 장렬한 액션 장면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은혼’ 실사판 영화에는 오구리와 도모토 외에도 시무라 신파치 역의 스다 마사키, 카구라 역의 하시모토 칸나, 신파치 누나 역에 나가사와 마사미가 등장할 예정.
도모토 츠요시는 스맙, 아라시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쟈니스사무소의 베테랑 아이돌 Kinki Kids의 멤버로, 음악은 물론 연기와 뛰어난 입담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극장판 ‘은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