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9일 이같이 밝히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현실조작 및 포탈 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가 포탈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상징인 붉은 망토와 신비한 힘을 지닌 아가모토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걸어 나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중심으로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진 듯한 배경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암시하며,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유니버스의 총합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하는 평행세계인 마블 멀티 버스로의 놀라운 세계관 확장을 예고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말 개봉 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