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자마자 7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공식 계정을 열었다. 이후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그를 팔로우하는 유저들은 72만 명을 넘어섰다.
그의 첫 번째 포스팅은 그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나 자녀들이 아닌 차를 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아내 킴 카다시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8천만 명을 넘어서지만, 남편의 계정 홍보는 따로 없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그간 인스타그램을 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를 받아 왔다. 그는 지난 3월 트위터에 이 같은 요청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카니예 웨스트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