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돌 스누퍼가 체육돌로 거듭났다.
지난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스누퍼 멤버 세빈과 우성의 활약상이 크게 돋보였다.
우선 세빈은 풋살 종목에 참가해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득점에 도움을 보태는 등 신흥 체육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우성은 '아육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60m 달리기에 참가해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비투비 민혁을 제치고 7.32초라는 '아육대' 신기록을 세우며 체육돌의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가수로서 뿐 아니라 운동까지 잘하는 '만능돌'로 거듭난 스누퍼의 다음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근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스누퍼는 현재 일본 프로모션 활동 중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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