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황이모’란 닉네임을 얻으며 사랑을 받아온 황인선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황인선의 소속사 쇼웍스 측은 “지난 17일 오후 황인선이 매주 토요일 오후7시부터 라이브로 진행하는 ‘황이모TV’ 게스트로 ‘프로듀스101’에서 동고동락을 함께했던 연습생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황인선의 진행으로 생방송된 ‘황이모TV’에는 ‘프로듀스101’ 출신 박하이, 윤서형, 김보선, 안예슬, 편강윤, 걸그룹 에이디 멤버(허샘, 해영, 미소), 김설아, 김형은, 이진희, 박세희, 김민지, 황아영, 게스트로 그룹 불독 멤버 소라가 함께 했다. 아쉽게도 참석을 약속했던 함예지와 박민지는 갑작스런 스케줄이 생겨 불참했다.
이날 참석한 멤버들은 각자 소개에 이어 근황을 알렸고 토크게임을 통해 지목된 멤버들은 그 동안 아껴둔 개인기를 방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걸그룹 에이디로 데뷔한 허샘, 해영, 미소는 그들의 데뷔곡을 선보였으며 다함께 음악에 맞춰 ‘픽미’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황인선은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황이모TV’에 출연해준 연습생 동기들이 너무 고맙다”라며 “’프로듀스101’ 이후 가수로 데뷔한 연습생들도 있고 데뷔를 준비중인 연습생들도 있지만 그 때의 인연을 잊지 않고 계속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출신 중 제일 먼저 싱글 앨범 ‘이모티콘’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황인선은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매주 수요일 ‘아이돌 털기’ 코너에 고정출연하며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조만간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쇼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