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만으로 올 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영화 '마스터'가 1차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조회수 300만 건을 넘어서며 추석 연휴 온라인과 SNS를 점령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으로 외모부터 강렬하게 변모한 이병헌의 존재감과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통해 생애 첫 형사 캐릭터로 분한 강동원의 새로운 변신, 그리고 사기범의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으로 젊은 에너지를 내뿜는 김우빈까지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마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만난 세 배우의 시너지를 담아낸 1차 예고편이 온라인과 SNS에 공개된 가운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 즉시 네이버 ‘많이 본 무비 클립’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1차 예고편은 추석 연휴 포털 사이트와 SNS 상에 급속도로 퍼지며 전체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는 12월 개봉한다./sjy0401@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