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맹활약 속에 추성훈, 은지원, 이재진이 꽃길 팀이 됐다.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 운명 투표에서는 안정환, 유병재, 서장훈과 추성훈, 은지원, 이재진이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조세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번 운명 투표에는 불참했다. 이들은 제작진이 내준 제시어를 1분 동안 표현해야 했는데, 시청자들은 이를 더 잘 표현하는 팀에게 투표를 해주면 된다는 룰이다.
스피드 퀴즈처럼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표현을 잘 하는 것이 중요했다. 7번 대결 중 더 많이 승리한 팀이 꽃길 팀이 된다. 꽃길 팀은 최고급 전통주와 안주를, 흙길 팀은 가평의 특산물인 잣 막걸리와 노가리를 얻게 된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추성훈은 이틀 내내 꽃길을 걸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어떻게든 꽃길 팀이 되기 위해 멤버들도 놀랄 정도의 적극성을 보였다.
대결은 추성훈, 은지원, 이재진 팀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이들이 꽃길 팀이 됐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