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3연패 수렁, 너무나 멀어진 가을야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9.19 22: 15

KIA가 한화와 2연전을 독식하며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3연패 늪에 빠지며 5강에서 멀어졌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4-2로 승리했다. 선발 지크 스프루일이 5⅓이닝 무자책점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올렸고, 이홍구가 6회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18일) 3-1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한화를 잡은 KIA는 65승68패1무로 5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6위 SK(65승73패)에 2.5경기, 7위 한화(60승70패3무)에 3.5경기로 격차를 벌렸다. 한화와 상대전적에서도 9승6패로 우위 확보. 3연패를 당한 한화는 5강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