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김유정, 박보검 곁에 남으려 사내 행세 지속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19 22: 39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박보검의 곁에 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지속하겠다는 결정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고백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라온은 영을 피한다. 결국 이영은 그를 찾아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묻는다. 영은 “모르겠느냐. 내관이 아닌 네 모습 그대로 한 걸음 다가와 주길 바란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온은 “미천한 제가, 사내 행세를 하는 제가 내관이 아닌 무엇으로 저하의 곁에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영의 곁에 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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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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