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의 속편이 대폭 상승한 제작비를 자랑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메가폰을 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쥬라기월드2'의 예산에 대해 "전작의 1억 5000만달러를 넘는 2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900억)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편보다 공룡의 수나 특수효과가 증가했고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인건비 증가와 캐릭터와 스토리 개발에 비용이 더 많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직 공식적인 타이틀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총 3부작으로 계획됐으며 모두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프랭크 마셜이 제작진으로 참여하며 2018년 6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개봉한 '쥬라기월드'는 '쥬라기공원3'의 흥행 참패 이후 14년 만에 제작돼 관심을 모았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쥬라기월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