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왕좌의 게임' 작가, 후속 가능성 비쳐 "수천 페이지 썼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9.20 08: 46

작가 조지 R.R 마틴이 미드 '왕좌의 게임'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HBO의 히트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이 지난 19일(한국시간)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12개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시즌8로 공식적인 종영을 맞이한다.
 

이에 방송사 측이나 팬들이나 아쉬움이 상당한 상황인데, HBO는 스핀오프나 프리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작가 역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더 플레이리스트가 20일 전했다.
조지 R.R 마틴은 HBO가 그들의 판타지 시리즈를 다른 방향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나는 이미 '왕좌의 게임'을 이끄는 모든 역사에 대한 수천 페이지의 내용을 갖고 있다. 거기에는 많은 것들이 들어있으며 나는 더 많은 것을 쓰고 있다"라고 전한 바다.
HBO가 흥미를 갖고 지켜본다면 시리즈는 스핀오프나 영화 시리즈 등 여러 형태로 방송될 수 있다.
'왕좌의 게임'은 HBO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시리즈임과 동시에 방송국 내 가장 오래 방영된 시리즈이기도 하다. 시즌7은 내년 여름으로 계획잡혀 있다. / nyc@osen.co.kr
[사진] '왕좌의 게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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