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로 돌아오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극 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특별한 훈련들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로 분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가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갖췄지만 안하무인 까칠한 성격을 가진 신경외과 전문의로, 불의의 사고 탓에 다친 두 손을 치료하려 여행하던 중 신비한 능력을 지닌 스승을 만나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캐릭터다.
이 드라마틱한 인생의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기 위해 컴버배치는 체력 단련부터 지구력 향상 훈련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슈퍼 히어로 의상에 어울릴 만한 몸을 만들었음은 물론, 격렬한 액션장면을 소화해 내기 위해 고강도의 운동을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컴버배치는 “이 영화 때문에 운동을 했다”며 “닥터 스트레인지가 겪게 될 액션의 활력이 겉으로 드러났으면 해서 완벽한 몸을 만들어야만 했다”며 특별 훈련에 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는 컴버배치 뿐만 아니라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월말 개봉 예정. /bestsurplus@osen.co.kr
[사진] ‘닥터스트레인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