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대열에 합류한다. 일곱번째 트랙 '별처럼 빛나는 사랑'을 오는 21일 자정 발매하는 것.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현재 드라마 자체 뿐만 아니라 OST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미 지난 8월 23일 첫번째 주자로 나선 소유와 유승우의 '잠은 다 잤나봐요'를 시작으로 거물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 극의 몰입도에 시너지 효과를 산출해내고 있는 OST는 현재 케이윌의 '녹는다'까지 발매됐다. 그 바통을 이어받는 일곱번째 사운드 트랙 에디킴의 '별처럼 빛나는 사랑'은 오는 21일 자정 발매될 예정.
'별처럼 빛나는 사랑'은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이 느끼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숨길수 없는 마음과 다짐을 노래한 러브테마곡. "긴 어둠이 내리던 그 날 날 감싸준 사람 가만히 안아준 사람 널 사랑한다"라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는 극 중 주인공인 이영과 홍라온의 마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한다.
특히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그 위를 춤추든 가볍게 지나는 감미로운 에디킴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움 발라드 곡으로 후렴부에 등장하는 오케스트라와 코러스가 서정정인 느낌과 애틋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싱어송라이터인 에디킴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 개미, 히트 작곡가 김세진과 함께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순도 높은 감성을 담아냈다.
'별처럼 빛나는 사랑'은 발매에 앞서 지난 19일 방송을 통해 엔딩씬에서 삽입,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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