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최고의 1분은 박보검 앞에 여인으로 나타난 김유정의 모습이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오후 10시 59분께 방송된 이영(박보검 분) 앞에 나타난 홍라온(김유정 분)의 장면이었다.
영이 라온에게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평생 옆에서 지켜주고 싶다고 고백한 가운데 라온이 여자로서 선 것이다. 사실 그녀는 왕세자에게 해를 입힐까 두려워 떠나려고 했지만 이영이 붙잡아 옆에 남기로 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으로 23%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장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오후 10시 59분께 방송된 이 장면이 이날의 최고의 1분이었다. 예쁜 김유정의 얼굴과 꽃미남 박보검의 미소가 빛을 발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3%를 달성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